인천시립무용단, '춤추는 도시 인천-문화백신' 온·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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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춤추는 도시 인천-문화백신' 온·오프라인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5.06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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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담청 코멘터리, 24일 우리 춤 조각보, 28~29일 ‘MOV.ing’
'담청'은 온라인 중계, 우리 춤 조각보와 ‘MOV.ing’은 현장공연 병행

인천시립무용단이 춤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문화백신 온·오프라인’을 연다.

시립무용단은 ▲22일 오후 8시 ‘담청 코멘터리’(온라인 스트리밍 중계) ▲24일 오후 7시 30분 ‘IMDT CURATION-우리 춤 조각보’(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현장공연 및 라이브 중계) ▲28~29일 오후 8시 ‘MOV.ing’(28일 라이브 중계,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현장공연) 공연으로 구성한 춤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춤추는 도시 인천’은 지난 2008년 시작한 인천시립무용단의 춤 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에 희망을 전하자는 의미로 ‘문화백신’이라는 용어를 썼다.

온라인 프로그램인 ‘담청 코멘터리’는 시립무용단이 지난해 초연한 ‘담청’ 전막을 상영하면서 작품 안무자인 윤성주 시립무용단 예술감독과 윤중강 평론가의 대담 및 해설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인다.

‘우리 춤 조각보’는 시립무용단원 8명의 전통춤 독무(신은진 태평무, 장지영 초립동, 박은진 진주교방굿거리춤, 김혜진 승무, 이정희 시나위춤, 김정은 사다라니 바라, 임승인 살풀이춤, 송성주 한량무, 박소연 설장구춤)로 구성돼 다양한 전통무용의 백미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야외공연장 현장공연과 라이브 중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MOV.ing’은 시립무용단 전성재 상임부안무가의 창작으로 영화 OST를 통해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과 추억을 춤으로 풀어내는 무대다.

‘시네마 천국’, ‘냉정과 열정 사이’ 등 11편의 영화 OST에서 비롯된 ‘오리지널 무브먼트 트랙’으로 춤, 음악,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은 28일 온라인 라이브 중계에 이어 29일 거리두기 좌석제(예약 필수, 전석 1만원)를 적용한 현장공연이 펼쳐진다.

인천시립무용단의 ‘춤추는 도시 인천-문화백신 온·오프라인’의 온라인 시청은 아르떼 TV & 유튜브, 인천시 유튜브, 인천시립무용단 유튜브,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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