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관내 초교 11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3교 추가 지정
학생 개개인의 자발성 바탕으로 한 체험형 수업 운영
학생 개개인의 자발성 바탕으로 한 체험형 수업 운영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가 기존 72개교에서 90개교로 증가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7일, 공모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3교, 총 18개교를 행복배움학교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행복배움학교는 교과 수업 외에도 각종 체험학습(직업·진로체험, 동아리, 자치활동 등)의 비중을 높이고, 학생-교사간 보다 많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학교는 남부지원청 4개교(용정·만석초 등), 북부지원청 2개교(부평북초·상정중), 동부지원청 7개교(약산·만수초, 인천중 등), 서부지원청 5개교(석남·계산초 등) 총 18개교다.
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1개교, 중학교가 4개교, 고등학교가 3개교다.
도성훈 교육감은 “서열화 및 경쟁 중심이 아닌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한 행복배움학교는 학생들의 자발성과 민주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며 “행복학교가 인천 혁신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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