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 등 인천 거주자 8명 검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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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 등 인천 거주자 8명 검체 검사
  • 인천in
  • 승인 2020.05.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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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거주 남성 A씨(29)와 지난 2일 새벽 서울 이태원 클럽을 함께 방문했던 또 다른 확진자 B씨(남·31· 안양 거주)의 접촉자인 인천 미추홀구 거주 남성 1명이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A씨가 들렀던 클럽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인천 거주자 6명과 방문자의 접촉자 1명에 대한 검체 검사도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거주 남성 C씨가 A씨와 클럽에 동행했던 또 다른 확진자 B씨의 접촉자로 통보돼 긴급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밤 밝혔다.

B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지인으로 이태원 클럽을 함께 방문했으며 7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인천시는 A씨가 이태원 클럽과 주점을 들렀던 사실이 공개된 후 같은 클럽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인천 거주자 6명과 방문자의 접촉자 1명 등 7명이 자진해서 거주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클럽 방문자와 방문자의 접촉자 7명은 미추홀구 거주자 1명, 남동구 거주자 4명, 부평구 거주자 1명, 서구 거주자 1명 등이다. 

A씨가 들렀던 이태원 클럽의 방문자는 모두 2,00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어 같은 클럽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인천 거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구가 7일 공개한 A씨의 이태원 클럽 방문 동선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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