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킹클럽 방문 부평구 20대 확진자 누나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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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킹클럽 방문 부평구 20대 확진자 누나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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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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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양성 판정, 부모는 음성

서울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후 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청천동 거주 20대의 누나도 8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던 청천동 거주 21세 남성 확진자의 누나(28)가 8일 오후 부평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나와 함께 검사를 받은 부모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킹클럽은 경기도 용인 거주 확진자 A씨(19)와 안양 거주 확진자 B씨(31)가 지난 2일 새벽 함께 들렀던 이태원 클럽과 주점 중 한 곳이다.

A씨와 B씨가 들렀던 이태원 클럽과 주점에서는 7~8일 청천동 거주 21세 남성을 포함해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재해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지난 6일 확진된 A씨의 접촉자 조사를 통해 13명의 확진자가 추가 확인됐다고 8일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 13명 중 1명은 A씨의 직장 동료이고 12명은 클럽 방문자들이다.

A씨의 직장은 분당에 있는 유명 IT업체로 직장 동료의 확진으로 직장 내 2차 감염이 확인됐으며, 클럽 방문 확진자 12명 가운데는 외국인 3명, 군인 1명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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