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속출 - 부평구 산곡동서 5번째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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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속출 - 부평구 산곡동서 5번째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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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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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산곡동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인천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부평구는 산곡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26)가 부평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후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청천동 확진자(남·21)의 접촉자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9일 A씨에 앞서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던 미추홀구 용현동 거주 24세 남성과 연수구 옥련동 거주 22세 남성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오전에는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던 부평구 청천동 거주 21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후에는 이 남성의 누나(28)가 가족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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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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