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22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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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22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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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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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상인'을 주제로 8강 진행

인천시립박물관은 5월22일부터 7월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시장과 상인’을 주제로 제22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한다.

시장이 등장했던 조선부터 외세의 경제적 침투로 변화했던 개항기를 거쳐 일제강점기 시장규칙에 의해 시장을 운영한 과정을 강의로 담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인인 보부상, 경강상인, 개성상인과 더불어 인천지역 상권수호를 위해 활동했던 인천객주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조선시대 대규모 시장이었고 허생전에도 소개된 안성시장으로 답사하는 일정도 있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시장과 상인을 전공 한 석학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두 8강으로 연수구 옥련동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진행되며 강의신청은 5월 11일 ~ 5월 20일까지 홈페이지(http://icmuseum.incheon.go.kr) 또는 유선(032-440-6736)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0석 규모의 석남홀에 간격을 두고 좌석을 배치하여 73명을 신청받으며 청강은 받지 않는다. 교육을 참석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이 있을 시 출석하지 못한다.

 

<제22기 박물관대학-시장과 상인> 커리큘럼

 

날 짜

강 의 내 용

강 사

1

5. 22()

시장이 시작되다

박은숙

(고려대학교)

2

5. 29()

개항과 시장의 변화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3

6. 05()

시장규칙과 공설시장의 등장

진주완

(독립기념관)

4

6. 12()

답사 : 안성맞춤박물관, 안성시장

-

5

6. 19()

전국 오일장을 누빈 보부상

이창식

(세명대학교)

6

6. 26()

경강상인, 조선의 물자를 거머쥐다

고동환

(카이스트)

7

7. 03()

개항장 상권수호에 앞장 선 인천객주

이영호

(인하대학교)

8

7. 10()

개성상인의 성공비결, 다양한 상업제도의 발달

양정필

(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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