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3개 지구 1.1km 보행육교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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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3개 지구 1.1km 보행육교로 연결
  • 인천in
  • 승인 2020.05.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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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지구 공원 전 구역 순차적으로 연결
중앙공원 4~5지구 전경

인천시청역에서 예술회관역까지 중앙공원 3개 지구를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육교 조성이 완료됐다.

폭 100m, 길이 3.9km, 총 9개 지구로 조성된 중앙공원은 도심속 공원으로 인근 주택가와 상업지역 사이에 위치해 허파 역할을 해왔으나, 8개의 도로로 단절되어 연결성 문제가 대두돼왔다.

인천시는 이에 이번에 먼저 3개 지구 1.1km구간을 시범적으로 연결하였고 이용현황 및 주민만족도 등을 수렴하여 순차적으로 공원 전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앙공원 보행육교 설치사업은 2002년 「중앙공원 녹지축연결 및 활용방안 연구(인천발전연구원)」를 바탕으로 타당성조사(2009년), 설계공모(2017년), 실시설계(2019년)를 거쳐 2019년 6월에 첫 삽을 떴으며 지난 8일 완공, 개통했다.

이번에 설치된 보행육교는 중앙공원 3지구~4지구를 연결하는 연장111.6m(교량부 60.6m, 접속로 51m)와 4지구~5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07.2m(교량부 63m, 접속로 44.2m, 경사로 90.6m)의 강교다. 총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완공까지 약 1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3~4지구 전경
3~4지구 전경
4~5지구 근경
4~5지구 근경
3~4지구 근경
3~4지구 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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