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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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운영 재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5.1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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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B동 전시장 개방, 내달 2일부터는 C동 공연장 개방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 展' 전시 6월28일까지 진행
관람객 안전 위해 시간대별 입장인원 제한, 사전예약제로 운영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 展' 전시 포스터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으로 장기간 휴관했던 인천문화재단 산하 인천아트플랫폼이 오는 1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인천아트플랫폼은 12일, 이날 오전 11시부터 B동 전시장을, 내달 2일부터는 C동 공연장 홀 및 개방형 창작스튜디오를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단, 아직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임을 고려해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단위로 총 7회에 걸쳐 관람 가능 시간을 나누고, 시간대별로 사전예약을 한 15명까지만 입장을 허용한다. 예약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B동 전시장에서는 내달 28일까지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 展’을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 중 인천에 연고를 가진 6명 작가들의 초창기 작품과 최근 주요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작가의 인터뷰 영상과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작가가 살아온 삶과 시대의 배경 안에서 그들이 예술을 통해 발언하고자 했던 자유·존엄·공존·연대 등의 의미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아트플랫폼 전경
인천아트플랫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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