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11일에 구월3동 코인노래방, 코인오락실, 식당 등 방문
13일 남동구 구월2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인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남동구에 따르면 13일 확진된 구월2동 거주 남성 A씨(32)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동거인으로 남동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남동구는 A씨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A씨는 B씨와 함께 부산 광안리에 다녀와 이동 동선이 B씨와 동일하다.
공개된 이동 동선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자차를 타고 광명역으로 이동해 KTX 편으로 부산에 다녀왔으며, 10일 오후에는 구월3동 코인노래방과 코인오락실을 방문했고, 11일에는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구월3동 식당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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