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발 확진 대학생 속출 - 일부 대학 행정실 등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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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확진 대학생 속출 - 일부 대학 행정실 등 폐쇄
  • 인천in
  • 승인 2020.05.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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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명 인하대 방문 사실 확인
인하대학교 전경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25·세움학원 강사)와 A씨의 세움학원 동료 강사인 B씨(21· 세움학원 강사)등 학생 2명과 대학원생 C씨(34·대학원 박사 과정) 등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하대가 공과대학과 문과대학 행정실 등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인하대는 13일 B씨가 다녀간 공과대학 행정실을 폐쇄한 데 이어 C씨가 문과대학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문과대학도 폐쇄했다.

미추홀구가 공개한 B씨의 이동 동선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30분 도보로 인하대학교를 방문(마스크 착용)했다가 오후 4시20분 귀가했다. 인하대에 따르면  C씨도 문과대학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자 2명의 학교 방문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인하대는 방역을 위해 공과대와 문과대를 일시 폐쇄 조치했다.

공과대학은 13일 하루 폐쇄한 후 14일 다시 개방했으며 문과대학은 14일 오후 늦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인하대 관계자는 밝혔다.

A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지난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씨와 같은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B씨는 13일 확진 판정됐다. C씨는 A씨에게 과외교습을 받은 후 확진 판정된 연수구 송도동 쌍둥이 남매의 국어 과외교사로 13일 양성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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