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학원 강의 받은 논현동 확진 남고생 친구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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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학원 강의 받은 논현동 확진 남고생 친구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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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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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 설치된 단체 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세움학원에서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던 확진 강사로부터 수업을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남동구 논현동 남고생의 친구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논현2동 거주 남고생 B군(18)의 같은 학교 친구 A군(18)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미추홀구 용현5동에 거주하는 A군은 지난 6일 B군과 함께 미추홀구 PC방과 노래방에 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지난 10일부터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13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미추홀구는 A군의 접촉자 2명(부모)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추가 접촉지 파악을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

A군의 학교 친구 B군은 세움학원에서 확진 강사 C씨(24)로 부터 수업을 받은 후 지난 7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B군은 13일 어머니(42)와 함께 미추홀구청 운동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단체검진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14일 모자가 모두 확진 판정됐다.

관련기사→ 남동구 논현동서 세움학원 강사 관련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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