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동 확진 10세 여아, 쌍둥이 여중생과 송도 학원서 1분간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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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동 확진 10세 여아, 쌍둥이 여중생과 송도 학원서 1분간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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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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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세 여아가 송도동 학원 내에서 미추홀구 세움학원 확진 강사로 부터 과외수업을 받고 확진된 송도동 쌍둥이 여중생(13)과 1분간 마주보고 있었던 영상이 확인됐다.

또, 10세 여아가 여중생이 앉아 있던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도 영상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0세 여아는 세움학원 확진 강사에게 감염된 쌍둥이 여중생으로부터 감염된 3차감염자로 추정되고 있다.

15일 인천시는 10세 여야 A양과 쌍둥이 여중생 B양이 다녔던 송도동 리드101 송도학원의 CCTV를 판독한 결과 8일 오후 학원 내에서 A양과 B양이 1분 간 마주보고 있는 영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시 A양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B양은 착용한 상태였으며, A양이 B양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도 확인됐다고 인천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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