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 영상 창작활동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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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 영상 창작활동 긴급지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5.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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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영상물 시나리오 공모 7,000만원, 편당 최대 1,000만원
촬영지 발굴지원 1,000만원, 촬영현장 방역지원 1,500만원

인천영상위원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영상 창작활동 긴급지원에 나섰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지역 거주 영상 창작자들을 위해 기획개발 지원, 촬영지 발굴 지원, 촬영현장 방역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기획개발 지원은 장편 영상물(영화, TV드라마, OTT 등) 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인천 거주 중위소득 100% 이하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천영상위는 7,000만원의 사업비로 10편 내외의 시나리오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 및 심사 일정, 제출서류 등 세부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촬영지 발굴 지원은 사진 및 영상 창작자가 촬영지로 적합한 새로운 장소의 정보를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제출하면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1,000만원으로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촬영지 방역지원은 1,200만원을 들여 촬영현장 방역소독(전문업체)을 팀당 최대 10회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순제작비 10억원 미만의 저예산 장·단편 영화는 300만원의 예산으로 25일부터 작품당 최대 마스크 300매와 손소독제 50개를 지원한다.

또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영상위가 보유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작품당 또는 공간당 최대 10회 무료 대여한다.

사업별 세부 지원 기준 및 신청 방법 등은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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