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세움학원 강사 태운 서창동 개인택시 기사도 확진 - 부인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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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세움학원 강사 태운 서창동 개인택시 기사도 확진 - 부인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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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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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킹클럽
서울 이태원 킹클럽

18일 인천 남동구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미추홀구 세움학원 확진 강사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남동구 서창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66)와 A씨의 부인 B씨(67)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개인택시 운전기사로 지난 4일 오후 5시께 승객으로 승차한 세움학원 확진 강사와 접촉이 있었으며 미추홀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검사에서 17일 확진 판정됐다.

B씨는 남편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남동구보건소에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양성 으로 판정됐다.

남동구는 확진자들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세움학원 확진 강사와 관련된 인천지역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18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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