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지재단,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기초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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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지재단,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기초연구 착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5.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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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역량 강화 위한 슈퍼비전 체계구축 나서
내년 실태 및 욕구 조사, 2022년 슈퍼비전 매뉴얼 개발·보급

인천복지재단이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연구에 착수했다.

인천복지재단은 20일 ‘인천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체계구축 기초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재단은 3년간 진행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첫 해인 올해에는 기초연구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실태 및 욕구 조사를 거쳐 2022년에 슈퍼비전 매뉴얼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수행하는 기초연구는 재능대 윤정혜 교수(전 사회복지슈퍼비전학회장), 한국공공복지연구소 김진학 소장, 인천사회복지행정연구회 김민석 회장과 협업해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한다.

유혜숙 인천복지재단 대표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은 심리상담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를 일상적으로 수행하면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업무량과 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하지만 보수교육 의무대상이 아니어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거나 전문성을 강화할 슈퍼비전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업무 환경을 분석하고 지원방안을 찾아 시민들에게 더 잘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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