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중단됐던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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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중단됐던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장 착공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5.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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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우려 민원으로 공사 진행 못하다 지하화로 돌파
자동집하장 지상 부지는 주차장 및 공원 등으로 활용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조감도(자료제공=인천경제청)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조감도(자료제공=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장 설치 공사가 악취 우려 민원에 따라 장기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17년 10월 착공했으나 50여m가량 떨어진 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 제기에 따라 진행하지 못했던 송도 8공구 자동집하장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송도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492억원을 들여 집하시설 2곳과 수송관로 13.4㎞를 설치하는 것으로 6공구는 자동집하장과 수송관로 일부(도로 미개설지역 미설치)가 완공됐고 8공구는 수송관로를 모두 매설한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8공구 자동집하장의 9공구 공원 부지 이전을 추진했으나 해당 부지 소유기관의 반대에 직면하자 현 위치에서의 지하화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주민간담회, 타 지역 집하시설 견학 등 소통에 나서 지난해 6월 주민투표를 거쳐 찬성을 이끌어냈다.

8공구 자동집하장은 지하에 건설되고 지상은 주차장 및 공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송도 8공구 자동집하장은 내년 말 완공할 예정으로 가연성 생활폐기물만 처리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은 문전 수거한다.

장두홍 인천경제청 송도기반과장은 “2년 넘도록 끌었던 8공구 자동집하장 설치공사 민원을 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풀었다”며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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