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품진흥기금 융자규모 및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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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진흥기금 융자규모 및 대상 확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5.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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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규모 당초 3억원에서 6억2,000만원으로 2배가량 늘려
대상도 모범음식점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으로 넓혀
1곳당 최대 1,000만원 융자,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착순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확대한다.

시는 올해 식품진흥기금 특별융자 규모를 당초 3억원에서 6억2,000만원으로 늘리고 대상도 모범음식점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넓힌다고 24일 밝혔다.

시설개선자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착순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할 예정이다.

융자는 1곳당 최대 1,000만원으로 연리 2%(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1%),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시는 대출을 담당하는 신한은행의 협조를 받아 보증심사 간소화 등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은 군·구 위생부서에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기준 인천지역 일반음식점은 3만262개(모범음식점 546개 포함), 휴게음식점은 7,772개, 제과점은 867개이고 식품제조가공업소는 4,543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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