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노래방 방문 학익동 남고생의 여동생도 확진-일가족 5명 모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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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 방문 학익동 남고생의 여동생도 확진-일가족 5명 모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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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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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비전프라자 전경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비전프라자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후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된 인항고 3학년 남학생의 여동생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학익2동에 거주하는 여학생 A양(16)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24일 밤 밝혔다.       

A양은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오빠 B군(18)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양은 B군의 확진으로 20일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24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됐다.

A양의 확진으로 A양 가족 5명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오빠 B군의 확진 이후 실시된 접촉자 검사에서 어머니와 남동생이 20일 오후 양성 판정됐고, 아버지는 22일 직장이 있는 하남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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