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 2명 추가 확진 - 부평동 20대, 계양3동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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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 2명 추가 확진 - 부평동 20대, 계양3동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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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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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동 쿠팡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인천 거주 직원 2명이 26일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부평구 부평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24)와 계양구 계양3동에 거주하는 여성 B씨(50)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각각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26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23~25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한 부천시 오정동 쿠팡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A씨는 지난 24일부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25일 부평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B씨는 지난 23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껴 25일 계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B씨의 접촉자 3명(남편·자녀 2명) 자가격리돼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3~25일 확진자 3명 가운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라온파티하우스' 돌잔치에 참석했던 부평구 산곡동 거주 여성(43)이 포함돼 있어 역학조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부평구와 계양구는 A씨와 B씨의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쿠팡물류센터는 하루 근무자자 1,300명에 이르는 대형사업장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이 물류센터 확진자의 접촉자 중 인천 거주자 93명의 명단을 파악해 검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관련기사→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 부평구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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