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동 쓰리팝PC방 방문 확진자 이동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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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삼산동 쓰리팝PC방 방문 확진자 이동동선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5.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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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이용해 연수구 소재 직장 출퇴근

인천 부평구는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삼산1동 거주 남성 A씨(26·계양구 36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 확진자 B(19)씨와 고양 쿠팡물류센터 근무 확진자  C(28)씨가 다녀간 부평구 삼산동 쓰리팝PC방을 지난 23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9일 해당 PC방 이용자에 대한 검사 권유 재난문자를 받고 같은날 계양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개된 이동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연수구 송도동 소재 사무실까지 출퇴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에는 갈산역에서 지하철(인천1호선)을 타고 국제업무지구역까지 가서 사무실로 촐근했으며 송도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동춘동 식당에서 회식을 했으며 퇴근 때 회사동료 차에 동승했다.

28일에도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했으며 오후 1시께 송도동 식당에 들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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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수)]

자택(08:40, 삼산1동) → 갈산역(09:00, 버스) → 국제업무지구역(09:40, 지하철) → 직장(09:50, 관외지역) → 음식점①(12:30, 관외지역·도보) → 음식점②(18:30, 관외지역·도보) → 자택(20:30, 삼산1동·회사직원차)

[5.28.(목)]

자택(08:40, 삼산1동) → 갈산역(09:00, 버스) → 국제업무지구역(09:40, 지하철) → 직장(09:50, 관외지역) → 음식점③(13:00~14:00, 관외지역·도보) → 국제업무지구역(18:10, 지하철) → 갈산역(18:40, 버스) → 자택(19:00, 삼산1동)

[5.29.(금)]

자택(08:40, 삼산1동) → 갈산역(09:00, 버스) → 부평구청역 → 갈산역(09:40, 버스) → 자택(10:00, 삼산1동) →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11:15, 버스) → 자택(12:15, 삼산1동)

[5.30.(토)]

확진 후 인천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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