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공모에서 중·미추홀·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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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공모에서 중·미추홀·연수구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6.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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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 모색하는 '마을 실험실'
1곳당 최대 3,000만원 지원, 리빙랩 운영 통해 문제 해결 모색
연수구 함박마을 스마트시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리빙랩 체계(자료제공=인천시)
연수구 함박마을 스마트시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리빙랩 체계(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 지원 대상으로 중구·미추홀구·연수구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공모에서 이들 3개 구를 선정하고 1곳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지역사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플랫폼’으로 ‘마을 실험실’로 불린다.

중구는 영종하늘도시 진로마트 일원 주차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그린 라이트 생활연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추홀구는 지역사회 문제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중심 마을 사회·경제 이슈 협력 툴, 마을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연수구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리빙랩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을 선택하고 효과를 평가하는 ‘함박마을 스마트도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 구축사업’을 벌인다.

유시경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영종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 리빙랩인 ‘영스 랩’을 도입했다”며 “올해 공모에서 선정된 3개 구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리빙랩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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