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용현동 확진 목사 아들에 이어 남편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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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용현동 확진 목사 아들에 이어 남편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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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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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척교회 목사모임에 참석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모 교회 목사 아들에 이어 남편도 확진 판정됐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용현1·4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74)가 미추홀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고 9일 밤 밝혔다.

A씨는 개척교회 목사모임에 참석한 후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모 교회 목사 B씨(여·71·미추홀구 41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A씨는 9일 확진 판정된 아들 C씨(26·미추홀구 용현2동 거주)의 접촉자로 분류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C씨는 아버지 A씨와 따로 살고 있으나 A씨 집을 자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추홀구는 A씨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을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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