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개척교회 목사, 대학생 등 5명 추가 확진 - 인천 확진자 307명
상태바
인천서 개척교회 목사, 대학생 등 5명 추가 확진 - 인천 확진자 307명
  • 인천in
  • 승인 2020.06.13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인천에서 개척교회 목사 및 신도, 서울 프린서플어학원 수강생, 대학생 등 5명이 13일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 마전동에 거주하는 목사 A씨(여·54), 남동구 만수3동에 거주하는 여성 B씨(56), 부평구 삼산1동에 거주하는 여성 C씨(28), 계양구 임학동에 거주하는 여성 D씨(45), 동구 송현동에 거주하는 남성 E씨(23) 등 5명이 이날 확진 판정됐다.

A씨는 부평구 개척교회 확진 목사(여·60)의 접촉자로 지난달 31일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2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서구보건소에서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됐다.

B씨는 서구 소재 개척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확진자(여·60·미추홀구 주안1동)의 접촉자로  지난 3일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됐으며,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12일 남동구보건소에서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C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발생한 서울 강남구 프린서플어학원 수강생으로 지난 10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2일 부평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D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박촌동 장승백이부동산을 방문했던 확진 남성(52)의 부인으로 지난달 30일 접촉자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생활을 했으며,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12일 계양구보건소에서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대학생인 E씨는 지난 11일 미각 및 후각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 12일 인하대병원 선뱔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씨는 지난 9일 수원 장안구와 팔달구, 서울 양천구를 방문했고 10일과 11일에는 동구 소재 운동학원에 들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7명으로 늘었다.

동구가 공개한 E씨의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