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37·여·남동구 41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16일 공개했다.
간석4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8일부터 발열 및 후각 소실 등 증상이 발생했고, 15일 부평구 소재 인천성모병원 안심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됐다.
공개된 이동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증상이 나타난 6~9일 자택에 머물렀고, 10일에는 도보로 남동구 간석1동 소재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12일에도 남동구 간석1동 소재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15일에는 45번 버스를 타고 인천성모병원 안심진료소를 방문했고, 자택으로 귀가한 뒤 이날 확진 판정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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