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해안가 펜스 넘어 술마시던 10대 바다 빠져 119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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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해안가 펜스 넘어 술마시던 10대 바다 빠져 119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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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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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사진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월미도 해안가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10대가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40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해안가 펜스변 공연장 앞바다에 A(18)군 등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경은 119의 공조 요청을 받고 구조대를 급파해 A군을 구조했다.

A군은 구조 당시 탈진 상태로 의식이 없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군과 함께 놀던 친구 2명도 물에 뛰어들었으나 찰과상만 입고 무사했다.

A군은 이날 친구 3명과 함께 펜스를 넘어가 해변에서 술을 마시다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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