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해안도로 창후리~인화리 2km 구간 24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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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해안도로 창후리~인화리 2km 구간 24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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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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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구 8.7km중 4-1공구 2km 우선 공사 - 24일 창후리 선착장서 기공식

장기간 답보상태였던 강화해안순환도로 4공구 구간 중 4-1공구(창후리 선착장~인화리 교동대교) 2.0km가 우선 착공된다.

강화군은 오는 24일 하점면 창후리 선착장에서 강화해안순환도로 4-1공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강화해안순환도로 중 4공구(8.7km)는 황청리(내가면)부터 인화리(양사면)까지로, 이 중 창후리(하점면)부터 인화리(양사면)까지가 4-1공구(2.0km)에 해당된다.

 4공구는 지난 2011년 인천시(종합건설본부)에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지만, 문화재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와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여왔다. 

강화군은 이중 사업이 가능한 4-1공구에 대해 인ㆍ허가 및 본공사 등을 직접 시행하기 위해 시와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해당구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지난 5월까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군사심의, 경관심의, 소규모 환경ㆍ재해영향평가 및 도로구역결정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강화해안순환도로는 총 84.3㎞ 길이로 현재까지 미개통 구간은 4,5공구 19.8㎞다. 76.5%의 개통율이다.

강화읍 갑곶돈대∼볼음면 광성보를 잇는 1공구(9.05㎞)는 착공 3년 만인 2000년 가장 먼저 개통됐으며 선수포구~외포리 구간 3공구는 2009년 9월에, 북쪽 비무장지대인 2공구 강화읍 대산리~양산면 철산리 구간은 지난해 7월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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