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이상 기업체 코로나19 진단검사비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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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이상 기업체 코로나19 진단검사비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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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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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 검체 한꺼번에 검사, 신속하고 비용도 절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코로나19’감염의 조기발견과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근로자 10인 이상의 희망 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비를 50%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다. 신청이 접수되면 위탁 의료기관(인천의료원 등)에서 검사 일자, 시간, 장소 등을 정해 방문 진단검사를 한다.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도 주기적 환기 곤란, 작업자 간 거리 2m 미만 등에 해당하면 인근 사업장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체 방문 진단검사는 여러 명의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하는 『풀링검사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풀링 검사는 코로나19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5명의 검체를 섞어 동시에 검사하는 방식이며 그 결과 양성 그룹에 대한 2차 개별검사도 지원한다. 음성 그룹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기업에서는 개별검사를 하든 여러 명을 한 번에 검사하든 검체 1건당 검사비의 50%를 부담해야 하므로 5명 단위로 진담검사 인원을 신청하면 최대한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6월 22일부터 온라인 접수 및 기업 소재 해당 시·군 기업지원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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