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무실 정원 만들어주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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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무실 정원 만들어주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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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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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0개사와 비영리기관 20개 등 40곳 대상
일자리사업인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와 연계
오피스가드닝 설계·시공 무료 제공, 재료비는 자부담
오피스가드닝 설치 예시(자료제공=인천시)
오피스가드닝 설치 예시(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중소기업과 비영리·공공기관의 업무공간을 식물을 활용해 친환경으로 꾸며주는 ‘오피스가드닝’ 설치 사업에 나섰다.

시는 중소기업 20개사와 비영리·공공기관 20개 등 40곳을 선정해 ‘오피스가드닝’ 설계와 시공, 기존 화분의 분갈이 등 관리와 재배치, 식물관리 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실내·외 공간 모두 ‘오피스가드닝’ 설치가 가능하며 재료비는 참여 기업과 기관 자부담인데 면적과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0만~100만원가량 든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와 연계한 ‘오피스가드닝’ 사업은 올해 첫 시행하는 것으로 화훼기능사 등 신중년(만 50~70세) 전문가 4명의 인건비 약 8,000만원이 투입된다.

‘오피스가드닝’은 사무실 한 편이나 자투리 공간을 정원처럼 만들어 가꾸고 돌보는 것으로 습도조절과 공기정화에 효과적이며 근무자의 심리안정에 도움을 줘 업무능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참여 희망 기업과 기관은 다음달 3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팩스(032-432-1985)와 이메일(schw2014n@wwp.or.kr)로 접수하고 문의는 시 일자리경제과(032-440-4244), 일터와사람들 신중년사업팀(032-715-78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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