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20개사와 비영리기관 20개 등 40곳 대상
일자리사업인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와 연계
오피스가드닝 설계·시공 무료 제공, 재료비는 자부담
일자리사업인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와 연계
오피스가드닝 설계·시공 무료 제공, 재료비는 자부담
인천시가 중소기업과 비영리·공공기관의 업무공간을 식물을 활용해 친환경으로 꾸며주는 ‘오피스가드닝’ 설치 사업에 나섰다.
시는 중소기업 20개사와 비영리·공공기관 20개 등 40곳을 선정해 ‘오피스가드닝’ 설계와 시공, 기존 화분의 분갈이 등 관리와 재배치, 식물관리 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실내·외 공간 모두 ‘오피스가드닝’ 설치가 가능하며 재료비는 참여 기업과 기관 자부담인데 면적과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0만~100만원가량 든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와 연계한 ‘오피스가드닝’ 사업은 올해 첫 시행하는 것으로 화훼기능사 등 신중년(만 50~70세) 전문가 4명의 인건비 약 8,000만원이 투입된다.
‘오피스가드닝’은 사무실 한 편이나 자투리 공간을 정원처럼 만들어 가꾸고 돌보는 것으로 습도조절과 공기정화에 효과적이며 근무자의 심리안정에 도움을 줘 업무능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참여 희망 기업과 기관은 다음달 3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팩스(032-432-1985)와 이메일(schw2014n@wwp.or.kr)로 접수하고 문의는 시 일자리경제과(032-440-4244), 일터와사람들 신중년사업팀(032-715-78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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