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동서 입국 아프가니스탄 30대 남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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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동서 입국 아프가니스탄 30대 남성 확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6.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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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30대 아프가니스탄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3동에 거주하는 아프카니스탄인 남성 A씨(36)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이달 24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5일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인 동거인 1명은 검체 체취 후 자가격리를 시작했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거주지와 주변 동선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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