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코로나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워라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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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코로나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워라밸 프로그램
  • 학오름
  • 승인 2020.06.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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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천평생교육진흥원, '2020 직장인 학습살롱' 7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소통하고 자신의 작품에 몰입하며 세상사 스트레스 힐링

직장인들은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고 스트레스가 과도해질 경우 피로감을 느껴 금방 지치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의 직장인들은 일·학습·여가가 균형을 이루는 삶,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추구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직장인들의 워라밸 실현을 돕기 위해 직장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0 직장인 학습살롱'(이하 학습살롱)을 개설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살롱은 힐링, 취미생활, 자기계발 등 직장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7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으며,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에 있는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개 프로그램은 ▲직장인 힐링캠프 도심 속 가죽공예 원데이 클라스 ▲직접 만드는 실생활 퓨전 전통공예 ▲디너케이션 - 사회적경제 이야기 ▲최애곡과 함께 하는 '레진 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나만의 블로그 제작하기 ▲나만의 3D 캐릭터 만들기 ▲직장인 1:1 보컬 교실 등으로 오는 7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프로그램 별로 토, 일요일 강의로 진행된다.

7개 프로그램 중 ▲직장인 힐링캠프 도심 속 가죽공예 원데이 클라스 ▲디너케이션 - 사회적경제 이야기 ▲최애곡과 함께 하는 '레진 아트' 등 3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직장인 힐링캠프 도심 속 가죽공예 원데이 클라스

'직장인 힐링캠프 도심속 가죽공예 원데이 클라스'는 자신의 카드지갑, 안경케이스 등을 직접 만들며 자신의 '소확행'은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광운대학교와 인천 용일시장 등에서 가죽공예 힐링 행사를 진행한 바 있는 '킹스핸드'(대표 김용수, 부평구 세월천로)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토)과 8월 1일(토)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회의 1부에서는 가죽공예 작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고, 2부에서는 가죽공예를 하며 하나의 주제로 소통하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킹스핸드' 김용수 대표는 2부에서 진행될 대화 내용의 주제 중 하나로 '나에게 있어 케렌시아란?'을 계획하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케렌시아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또는 그러한 공간을 찾는 경향을 뜻한다.

가죽공예 체험을 하면서 참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참여 신청링크는 https://www.instagram.com/kingshand_on/  문의처는 010-6460-9970 이다.

 

□ 디너케이션 - 사회적경제 이야기

디너케이션 - 사회적경제 이야기 프로그램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좀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커뮤니티 문화공간 소셜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그루터기(대표 동방상용, 미추홀구 석정로 202번길 11, 1층)에서 진행한다.

오는 8월 22일(토)과 29일(토)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명칭 ‘디너케이션’은 디너(Dinner)와 에듀케이션(Education)을 합한 합성어로, 음식과 함께 하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의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았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던 직장인들이 강연을 청강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진로 및 창업에 고민을 해결하는 데 하고 있는 도움이 되고자 한다.

참여신청 링크는  bitly/디너케이션 문의처는 010-9039-3833 이다.

 

□ 최애곡과 함께 하는 '레진 아트'

음향시설이 갖춰진 공간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느껴진 색채로 레진아트 티코스터와 바다 플레이팅 도마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23일(일)과 30일(일)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에서는 최애곡을 감상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음악의 느낌을 레진아트로 표현해 컵받침 2개 세트를 만든다. 2회에서는 1회에서와 같이 최애곡을 감상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 나무 도마위에 레진아트로 바다를 표현한 트레이 1개를 만든다.

프로그램은 문화기획단체 '청년인력소'가 진행한다. '청년인력소' 정예지 대표는 최고의 사운드로 자신의 최애곡을 감상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 힐링의 과정이라며 소개하고 프로그램 운영 목표가 '힐링, 오직 힐링'이라고 강조했다.

참여 신청 링크는 https://open.kakao.com/o/g8LFNPgc 문의처는 010-8000-156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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