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자흐스탄서 입국한 송도동 외국인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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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자흐스탄서 입국한 송도동 외국인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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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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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국과 카자흐스탄에서 각각 입국한 연수구 송도동 거주 외국인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1동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의 A씨(46)가 지난 27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한 후 28일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미국 모 대학 아시아캠퍼스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연수구 송도동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B씨(28)가 지난 15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28일 연수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공항 검역소에서 받은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6월15일~29일) 해제를 앞두고 28일 실시한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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