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40대 카자흐스탄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는 연수1동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A씨(43·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거주지와 주변 동선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2명이 됐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