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어린 꽃게 341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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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어린 꽃게 341만 마리 방류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7.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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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백령·대청, 연평, 덕적·자월 해역에 각각 110만여 마리씩 방류
올해 하반기 중 넙치·조피볼락·백합 우량 종자도 방류 계획
옹진군 연평 해역 꽃게 자료사진

인천 옹진군 내 백령·대청·연평·덕적·자월 해역에 어린 꽃게 341만여 마리가 방류된다.

군은 꽃게 조업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꽃제 자원 증강을 위해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꽃게 방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꽃게 금어기이자 세목망(그물코가 작은 어망) 사용이 본격 금지되는 이달 초부터 덕적·자월 해역에 114만 마리, 백령·대청 해역에 114만 마리, 연평 해역에 113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군은 올 하반기 꽃게 방류를 시작으로 넙치, 조피볼락, 백합 우량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꽃게 어획량의 급감으로 시름에 빠진 어업인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초 방류 예정 중인 어린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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