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논현고잔동 거주 카자흐스탄인 남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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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논현고잔동 거주 카자흐스탄인 남성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7.0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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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함께 입국한 배우자, 자녀는 공항 검역소 검사서 확진

3일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남동구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A씨(33·남)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3일 오후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A씨는 지난달 29일 한국에 입국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검역소에서 받은 검체검사(1차)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30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전날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와 함께 입국했던 배우자와 자녀는 공항 검역소에서 받은 검체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고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6명으로 늘었다. A씨 배우자와 자녀는 검역소에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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