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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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운영 개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7.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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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부터 확진환자 중 무증상 및 경증환자 대상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용노동연수원, 무증상 및 경증환자 111명 수용
경기 광주에 소재한 생활치료센터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7월 6일부터 확진환자 중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 구축 계획에 따라 서울시가 6월 16일부터 준비해오던「수도권1 생활치료센터」(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고용노동연수원)를 인천시가 인계받아 운영하는 것이다.

인력은 5개반 42명(인천시 공무원 8, 소방 1, 의료진 14, 군인 8, 경찰 8, 중앙부처 3명)으로 구성된다.

그간 인천시는 국가지정격리병상, 감염병전담병원 등 3개소 394병상을 확보하고 접촉자 격리시설 및 임시대기시설 등 총 10개소를 (중앙부처 7개소, 인천시 3개소)를 확보하여 대응해왔다.

조동희 행정관리국장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이 예상되는 만큼 확진환자 중 중증환자의 병상 확보 등 병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생활치료센터 시설현황

○ (위 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봉골길 229

○ (규 모) 지하 1층 ~ 지상 4층

○ (객 실) 총 111개(2층 47, 3층 48, 4층 16)

○ (수용인원) 총 111명(1인 1실)

   ※ 남자 64명(3층·4층), 여자 47명(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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