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67·남·서구 21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6일 공개했다.
신현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 남동구 가정집 건강식품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뒤 지난 5일 확진된 B씨(62·여)의 배우자로, 같은날 서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개된 이동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자차를 타고 석남동 소재 회사를 출퇴근했고, 4일 석남동 소재 사무실에서 지인 5명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들 지인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6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5일에는 자차를 타고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고, 6일 확진 판정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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