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뿌리산업 인력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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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뿌리산업 인력 양성과정 운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7.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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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
13일 중장년 특수용접과 청년 MES(제조실행시스템) 개강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대학 홈페이지 캡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대학 홈페이지 캡쳐)

인천시가 뿌리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13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중장년 특수용접 양성과정과 청년 MES(제조실행시스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신설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인천시, 부평·남동·서구 컨소시엄’의 ‘뿌리산업 도약, 더 좋은 내일(Job)’의 일환이다.

특수용접(TIG, CO2)은 전자부품에서 항공기, 유조선, 발전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제조, 수리, 보수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뿌리기술로 만 40~60세 미만 중장년 22명이 참여한다.

MES는 제조 현장의 생산 프로세스를 총괄하는 것으로 뿌리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필수요소이며 만 34세 미만 청년 25명이 교육을 받는다.

특수용접은 오는 10월 8일, MES는 9월 11일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훈련기관은 특수용접은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MES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다.

시는 교육이 끝나면 인천뿌리산업 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존의 교육훈련과는 다른 전문교육기관들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훈련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키움으로써 뿌리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뿌리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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