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구-키즈스장난감 위탁협약 체결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키니스장난감과 ‘서구장난감수리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일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키니스장난감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키니스장난감은 협약을 체결한 날부터 앞으로 3년간 서구장난감수리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오는 8월 초 개소를 앞둔 서구장난감수리센터는 화~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키니스장난감은 2011년 김종일 이사장이 정년 퇴직자에게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로, 9년쨰 지역주민들을 위해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고쳐주고 있다.
김종일 키니스장난감 이사장은 “장난감 수리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구장난감수리센터를 운영할 것”이라며 “부모와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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