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의 해양 비즈니스 포럼 - 오는 11월19~20일 열려
장관상·시장상 수여 및 신규 사업에 활용 - 오는 9월30일까지 접수
인천 최초의 해양 국제컨퍼런스가 될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과 이를 기념키 위한 ‘해양산업 발전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이 개최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 오전 이같이 밝혔다. 각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및 인천시, 연합뉴스 등이 함께 참여한다.
오는 11월19~20일로 개최가 예정된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인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해양 비즈니스 포럼으로 해양산업·기술 트렌드 공유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장 마련 등을 위해 마련된다.
포럼은 해양 분야 5개 세션(해운항만 및 도시 상생 발전, 스마트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 남북물류)의 주제 발표와 토론, 전야제, 특별행사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해양포럼을 기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디어 및 논문은 오는 15일부터 9월30일까지 접수받으며, 주제는 포럼의 5개 세션 주제(▴해운·항만·도시 ▴남북물류 ▴스마트 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와 연계된 정책·기술·신사업모델 등 해양산업 발전 방안이다. 선정된 아이디어 및 논문은 신규사업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부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논문 부분은 대학(원)생만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부문은 전문가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논문 부분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중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해수부 장관상, 인천시 시장상, IPA 사장상 등과 함께 총 800만원 상당의 상금이다.
참가 희망자는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