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분명한 삼산동 40대 남성 확진자 이동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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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분명한 삼산동 40대 남성 확진자 이동동선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7.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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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44·남·부평구 92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16일 공개했다.

A씨는 11일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13일 부평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15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이동 동선에 따르면 A씨는 9~10일 삼산2동 자택에서 굴포천역, 고속버스터미널역, 양재역을 거쳐 관외동선을 오갔고, 11일에는 자차를 이용해 관외동선을 다녀왔다.

13일에는 도보로 삼산2동 의원과, 약국을 다녀온 뒤 자차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15일에는 자차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재방문했고, 같은 날 양성 판정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 부평구 92번 확진자(44·남·삼산2동) 이동 동선

7.9.(목)

자택(05:40, 삼산2동·도보) → 굴포천역 → 고속버스터미널역 → 양재역 → 관외동선(07:20~17:00) → 양재역 → 고속버스터미널역 → 굴포천역 → 자택(18:30, 삼산2동·도보)

7.10.(금)

자택(05:40, 삼산2동·도보) → 굴포천역 → 고속버스터미널역 → 양재역 → 관외동선(07:20~17:00) → 양재역 → 고속버스터미널역 → 굴포천역 → 자택(18:30, 삼산2동·도보)

7.11.(토)

자택(10:00, 삼산2동·자차) → 관외동선(10:20, 자차) → 자택(12:00, 삼산2동·자차)

7.12.(일)

자택에만 머무름

7.13.(월)

자택(09:00, 삼산2동·도보) → 의원(09:10, 삼산2동·도보) → 약국(09:26, 삼산2동·도보) → 자택(09:40, 삼산2동·도보) →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10:00, 자차) → 자택(10:20, 삼산2동·자차)

7.14.(화)

자택에만 머무름

7.15.(수)

자택(09:40, 삼산2동) →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10:00, 자차) → 자택(10:20, 삼산2동·자차) → 코로나19 양성판정으로 인천의료원 입원(18:00)

관련기사→ 서구 당하동, 부평구 삼산동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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