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동 정서진중안시장 점포 상인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검체 검사를 받은 상인과 방문객 등 500여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는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 소속 128개 점포 상인 및 방문객등 총 50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시장 옆 골목 매장 점포주 3명이 확진됨에 따라 시장 상인 전원과 확진자 발생 매장 3곳의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구는 전날 시장 주차장 입구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직원 12명을 배치해 총 451명에 대한 검체채취를 진행했다.
아울러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54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매장 3곳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매장 방문자는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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