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로당에 개인용 식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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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로당에 개인용 식기 보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7.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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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100만원 들여 1,505곳 전체에 뷔페용 식기 2만3,563개 지원
공동식사에 따른 '코로나19' 등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 줄이기 위해
개인용 식기 위생관리 차원에서 살균 소독기도 조속 지원키로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군·구와 함께 경로당에 개인용 식기를 보급한다.

시는 공동식사에 따른 ‘코로나19’ 등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1억4,100만원(시비와 군·구비 각 50%)을 들여 1,505곳의 경로당에 개인용 식기(뷔페용) 2만3,563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실시한 경로당 개인용 식기 사용 수요조사에서는 노인회 등 관련기관 대부분이 찬성했다.

시는 개인용 식기 위생관리 차원에서 살균 소독기도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개인용 식기 보급 시점은 군·구의 추경예산 편성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성용원 시 복지국장은 “경로당에서 식사 시 개인용 식기를 사용하면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을 줄이는 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책사업을 지속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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