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등 4개 박물관, 유아·초등생 대상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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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등 4개 박물관, 유아·초등생 대상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7.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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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인천시립박물관 전경

인천 관내 박물관 4곳이 유아·초등생 및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립박물관과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27일 이같이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여름수박(여름엔 수영장보다 박물관’을 선보인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에 업로드된 온라인 전시 해설을 시청하거나, 박물관을 방문해 직접 전시를 관람한 뒤 우편을 통해 수령한 활동지를 풀고 엽서 등을 만들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검단선사박물관은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신청하면 우편을 통해 교구와 활동지를 수령할 수 있고,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활동지를 풀어나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이민사박물관 역시 온라인 교육 동영상과 활동지 풀기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사박물관은 다 푼 활동지와 설문지를 박물관으로 다시 보내면, 입체 퍼즐을 선물로 보내줄 계획이다.

인천도시역사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주제로 ‘시골쥐와 도시쥐’ 애니메이션 영상 및 체험 키트, 교육지침서 등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며, 유아 교육 단체나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교육 결과물을 제출하면 사후 활동이 가능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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