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 청소년 대상 멘토링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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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 청소년 대상 멘토링 활동 재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7.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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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생 41명, 관내 초·중·고 8곳 재학 중인 청소년 82명 참여
화상회의 프로그램, 유튜브 등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
멘토로 선정된 인하대생이 온라인 방식으로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하대 

인하대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재개했다.

인하대는 인천 관내 초·중·고 8곳에 재학 중인 청소년 82명을 대상으로 모두 41명의 인하대생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는 매 학기마다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멘토링 활동도 중단됐었다.

이번 멘토링은 유튜부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학생 1명과 청소년 1~2명이 짝을 이뤄 한 달에 2~4번씩 학습지도, 독서지도, 진로탐색 등을 진행한다.

활동 기간은 내달 말까지다.

김웅희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코로나19로 학습 공백 상태에 놓인 학생들이 많아 온라인 멘토링 활동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모두 서로를 보듬으며 다시 일상을 기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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