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앞둔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주요 기획 컨텐츠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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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앞둔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주요 기획 컨텐츠 선공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7.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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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사무국, 공식 유튜브 채널 DIAFF 개설
역대 영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및 이주민 이야기, 토크쇼, 인터뷰 영상 등
개막 이후에는 현장 소개, 참가자 브이로그 업로드 등으로 활용
디아스포라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DIAFF 캡쳐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사무국이 공식 유튜브 채널 ‘DIAFF(Diaspora Film Festival)’를 개설하고 본 영화제에 앞서 다양한 기획 콘텐츠들을 미리 공개한다.

사무국은 30일 오전 이같이 밝히며 “영화제 개막을 50일 앞둔 현재, 영화제를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주요 기획 콘텐츠를 선공개하려 한다”고 개설 취지를 밝혔다.

DIAFF 채널에서는 역대 디아스포라영화제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어바웃 디아스포라 ▴아이엠그라운드 ▴10터뷰 ▴항마력 레벨업 토크쇼 ▴영화제 굿즈 언박싱 등의 기획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어바웃 디아스포라’는 디아스포라의 의미와 한국의 이민사, 온라인 전시 투어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한국이민사박물관과 공동 제작했다.

‘아이엠그라운드’는 한국에서 디아스포라로 살고 있는 이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 4편을 담았다.

이 밖에도 영화제에 참석하는 주요 게스트를 인터뷰 한 영상,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토크쇼 영상 등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사무국은 “개막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제 현장 소개, 기획단 참가자들의 브이로그 공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생생한 영화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오는 9월18일부터 22일까지 연수구 스퀘어원에서 열리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이민과 난민, 국적, 인종 등을 비롯해 소외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상영, 특별강연, 토론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관용의 가치를 나누기 위한 축제다.

지난 2018년에는 문화 다양성 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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