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작업장, ‘나… 친구, 맞아?' 8월 2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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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작업장, ‘나… 친구, 맞아?' 8월 2일 공연
  • 인천in
  • 승인 2020.07.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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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짜리 옴니버스 5편 공연
청소년들만의 고민과 아픔 전달

인천 신포동의 극장 ‘떼아뜨르다락소극장’에서 청소년작업장(작업장봄,인천독립영화협회)이 제작한 창작 공연 ‘나… 친구, 맞아?!’가 8월2일 오후 1시30분, 오후 4시 2회 공연한다. 지난 7월26일 계획했던 공연이 코로나19여파로 2일로 연기됐다.

이번 창작 공연은 청소년 배우들이 연기하는 옴니버스로 약 10분씩 5개로 40-50분 진행한다. ‘‘나’는 연극 속 등장인물 중에 어떤 위치에 있는 ‘친구’일까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맞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서로에게 물어본다. 여러분들은 어떤 ‘친구’인가요?‘를 주제로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만드는 청소년들의 ’친구‘에 대한 경험과 이야기를 풀어낸다.

첫 공연은 이별을 맞이하는 청소년을 연기한 ‘안녕’으로 시작한다. 이어 학창시절 친구들과 한번쯤 오해로 갈등을 빚은 이야기인 ‘절교해!’가 뒤를 잇는다.

또한 친구들과 같이 밥 먹고 싶어하는 학생의 고군분투를 담은 내용인 ‘한자리’가 있고 언젠가부터 시작된 갈등을 청소년들이 세밀하게 해결해 나갈수 있을지를 연기한 ‘세밀화’도 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은 청소년의 마음을 담은 ‘옛 친구’로 구성되어있다.

‘청소년작업장’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여러분들도 더 가깝고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전관람 공연 신청은 https://forms.gle/MHoftjuJc6Kjai7n9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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