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사흘째 0명
상태바
인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사흘째 0명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7.31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이후 다시 잠잠, 누적 384명
전국 신규확진 36명 발생, 해외 22명·지역발생 14명

인천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았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38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 송도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59)로 감비아에서 입국한 해외감염 사례다.

인천은 확진자 3명이 발생했던 지난 28일 이후 지역발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 확진자 중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부부며, 나머지 1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9일 인천항에서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 선원 확진 사례는 항만 검역과정 확진자로 분류돼 인천 누적 확진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인천 확진자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명이며, 국가지정 음압병실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5명이다.

전국에서는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명이 증가한 1만4305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추세는 지난 닷새간 58→25→28→48→18명 등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2명, 지역발생이 14명이다.

해외유입은 우즈베키스탄 10명, 미국 4명, 필리핀 2명, 멕시코 1명, 벨라루스 1명, 프랑스 1명, 파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일본 1명 등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대구 1명, 충남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1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명 증가한 301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21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