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정원에 활짝 핀 여름꽃, 주민들의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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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정원에 활짝 핀 여름꽃, 주민들의 웃음꽃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7.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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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정원 협동조합 및 미추홀구 봉사센터, 메리골드·루드베키아 4,800여본 식재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두레정원'에 여름꽃 4,800여본이 식재됐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공동체정원 ‘두레정원(매소홀로 155)’에 메리골드와 루드베키아 등 여름꽃 4,800여본이 활짝 폈다.

31일 구는 두레정원 사회적협동조합 회원들과 구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30여명이 이날 두레공원에서 여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변혜숙 두레정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두레정원 속 여름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레정원은 당초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관리가 되지 않는 곳’이었으나, 지난 2015년 행안부 공모사업(공동체정원)에 선정된 이후 나날이 바뀌어왔다.

위촉된 마을 정원사 34명과 더불어 용현5동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는 공동체정원이 되었고, 현재는 텃밭과 각종 편의·휴게시설, 산책로, 정원 등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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