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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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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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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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한 정황 발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1일 새벽 구속됐다.

수원지방법원 이명철 영장전담판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 방해, 교회 자금 수십억 원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은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던 지난 2월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 집회 시설 등을 축소하거나 누락, 허위 보고한 혐의를 받는다. 또 경기도 가평의 신천지 평화의 궁전 신축 과정에서 교회 자금 56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범죄 사실에 대해 일정 부분 혐의가 소명됐으며 수사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발견되고 종교단체 내 이 총회장의 지위 등을 비추어 볼 때 추가적인 증거인멸의 염려를 배제하기 어렵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또 "비록 고령에 지병이 있지만 수감 생활이 현저히 곤란할 정도라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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