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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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9억원 확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8.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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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5억, 강화군 7억, 옹진군 7억 등 지역구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비
미래통합당 배준영 의원

미래통합당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19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지역 3개 기초단체를 지역구로 둔 배 의원은 5일 이같이 밝히며 “지역 현안 해결 및 재난·안전강화 사업을 위한 교부세”라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중구 신포사거리 일원 외 1개소 노후 하수암거 정비공사(5억원) ▲강화군 군도12호선 미네랄온천 진입로 확포장공사(4억원), 방범용 CCTV 설치(3억원) ▲옹진군 소연평도·문갑도 소규모 행정지원센터 건립(7억원) 등을 위해 지난 2일 윤종인 행안부 차관에게 특별교부세를 요청했던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중구 신포사거리 일원의 하수암거는 지난 6월 점검 결과 안전등급이 C로 분류돼 신속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화군 군도12호선 진입로는 도로폭이 매우 협소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곳으로, 배 의원은 이곳을 확장할 경우 주민과 관광객 등 5,000여명 이상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량번호 인식용 방범 CCTV는 강화군 곳곳 20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옹진군 소연평도와 문갑도에 건립될 행정지원센터는 이미 내년 1월 말 준공이 예정되어 있는 사업이다. 배 의원은 사업 예산 중 일부를 국비로 확보해 더 나은 행정편의, 서비스 등을 구축하고자 특별교부세 요청 목록에 이 사업을 포함시켰다.

그는 “오는 10월 중 특별교부세 배부가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더 많은 사업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해결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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